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5월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상호협력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기대감으로 항공여행 수요증가로 화재․구조․구급의 증가가 예상되는 바,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영종소방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간의 긴밀하고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인천국제공항 내 인원 및 차량 출입에 관한 사항 ▲ 유사시 상황공유 및 상황전파 체계에 관한 사항 ▲ 인천국제공항 내 관숙합동 훈련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영종소방서 신형길 현장대응단장은 “항공기 사고는 짧은 시간에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특수성이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조체계를 강화해 유사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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