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전남소방본부 주최로 개최된 ‘제1회 전라남도 어린이 소방ㆍ기술 경연대회’에서 담양ㆍ곡성군 관내 5학년 132명이 참가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전라남도 최초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화재예방분야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대회 우수학생에 대한 선발ㆍ시상을 통해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됐다.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내 초등학생 5학년 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이번 모집을 통해 담양동초, 만덕초, 곡성중앙초 등 3개교 6학급이 참여했다. 

이번 경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휴대폰(또는 노트북)을 이용, 퀴즈앱을 통해 응시했으며 1차 예선에서 고득점을 받은 40명은 5월25일에 열리는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 성적 우수자는 교육감 상 6점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수여받는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내년에 있을 대회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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