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화재학술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능력 향상과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소방청에서 매년 주최해 진행하는 대회로 지역대회에서 최우수 선발관서가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 창원시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성산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오 소방장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김 소방장은 리튬이온 배터리팩의 독립된 발화개소의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받아 4개 관서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

창원소방본부는 최우수 관서로 선정된 성산소방서와 함께 올해 개최하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학술대회의 준비에 최선을 다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화재감식과 조사방법 등 여러 개선 방법을 연구해 화재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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