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건축물 공사 현장이 증가하고 용접 불티, 절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5월17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장은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화재가 발생하면 작업자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

용접작업 시 안전수칙은 ▲작업 실시 전 공사 관계인에게 통보 ▲소화기 비치 등 화재안전조치 실시 ▲유독가스 존재 및 산소결핍 여부 지속적으로 검사 ▲용접 가스 실린더나 전기동력원 등은 밀폐 공간 외부의 안전한 곳에 배치 ▲작업자는 비상 연락수단 확보와 개인보호장비 착용 실시 ▲용접작업 후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 등이다.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은 “작은 용접 불티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으므로 공사장 관계자는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작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