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박철수)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월19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이 정지된 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지난 2월19일 오후 10시 구리시 갈매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119구급대원 장시현 소방교, 권순범 소방사에게 수여됐다.

구리소방서 김병길 소방행정과장은 “하트세이버의 영예성을 제고하기 위해 본 행사를 개최했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