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영도구노인복지관 및 영도시니어클럽 일자리사업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39회 1360여명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5월20일 밝혔다.

영도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7%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취지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피난설비 활용 대피방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및 체험 ▲전기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영도구는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재난 상황에 취약하다”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영도구 관내 복지관과 협의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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