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9안전체험관(관장 직무대리 한창기)은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지난 5월10일부터 체험 운영 정상화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5월20일 밝혔다.

부산119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시작된 재작년부터 2년간 정부 지침에 맞춰 체험객 인원 및 운영 횟수를 축소 운영해 왔으나, 올해 3월부터는 방역패스가 해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전면 정상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정상화로 일일 평균 120명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돼 그동안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른 축소 운영으로 체험관을 방문하지 못한 체험객들의 아쉬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매주 수요일은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체험도 운영 중이다.

한창기 관장 직무대리는 “지난 2년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찾아주신 체험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실내 방역지침이 남아있는 만큼 일상이 완전히 회복되는 날까지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모든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체험관을 제공코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