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12월9일 오후 5시에 본부대회의실에서 수상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어린이 불조심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사생대회에는 1개월간 모두 1568명이 참가해 1차 예선대회와 2차 본선대회를 거쳐 최종 입상작 21점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대구다사초등학교 5학년 조민재 어린이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화원초등학교 5학년 배예진 어린이, 우수상은 계성초등학교 2학년 구나영, 지묘초등학교 6학년 김지오 어린이, 금상은 관남초등학교 5학년 최현욱 외 3명이, 은상은 감천초등학교 6학교 최시현 외 3명이, 동상은 신암초등학교 3학교 김민영 외 3명이, 장려상은 봉덕초등학교 5학년 김성엽 외 4명이 각각 수상한다.

소방안전본부는 많은 시민들의 불조심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21점의 우수작품들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전시할 계획이다.

류해운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불조심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올해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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