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방재연구원(원장 정상만)은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하고 미래에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전문가를 공개 채용한다고 12월12일 밝혔다.

국립방재연구원은 기존 소방방재청 방재연구소에서 지난 10월25일 ‘행정안전부 및 그 소속기관 직제’ 및 동 직제 시행규칙 개정으로 국립방재연구원으로 확대․개편됐고 행정안전부로 이관됨에 따라 전문계약직 공무원 9명(나급 5명, 다급 4명)을 증원하는 것이다.

국립방재연구원은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일정 자격요건(학위, 경력, 자격증) 등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한경쟁’ 방식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직무분야별로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원은 총 9명으로 미래재난 연구 및 관련기술 개발 분야 등을 위한 5명(나급)과 안전관리, 통합적 재난 예․경보체계 구축 분야에 4명(다급)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2월20일부터 22일까지이고 접수는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방재연구원 홈페이지(http://ndmi.go.kr), 행정안전부 홈페이지(http://www.mopas.go.kr),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확인하거나 국립방재연구원 연구기획과(☎02-2078-7704)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국립방재연구원 전문계약직 공무원 9명 채용 분야 현황
- 미래재난 연구 및 관련기술 개발 : 3명(나급 2, 다급 1)
- 통합적 위기관리 및 관리체계 연구 : 1명(나급 1)
- 안전관리연구(민관 갈등관리, 테러․폭동 대응연구) : 2명(다급 2)
- 통합적 재난 예․경보 체계 구축 : 1명(다급 1)
- 방재형 도시계획 기술․정책개발 등 : 1명(나급 1)
- 재난현장 프로파일링 및 정보 가공․분석 : 1명(나급 1)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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