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낮 12시6분 경북 울진군 금남면 행곡2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만 하루 만인 5월29일 낮이 돼 주불이 모두 잡혔다. 울진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여 만에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 울진군 산불 현장에는 5월29일 새벽부터 헬기 30여 대와 특수진화대 등 1500여 명이 투입돼 총력 진화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산세가 험하지 않고 헬기 등 소방장비 동원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산불 발생 만 하루 만인 5월29일 오전 11시40분 경 주불을 잡았다. 한편, 산림청은 5월28일 오후 8시30분부터 산불 대응을 3단계로 격상하고 민가 인근에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밤새 산불 확산을 막았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총력대응할 것을 지시했고 “신속한 주민대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며 민가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월28일 경북 울진 산불 현장에 경북소방본부, 중앙119구조본부 등 소방 차량이 속속 집결해 진압활동을 벌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5월28일 낮 12시6분 경북 울진군 금남면 행곡2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만 하루 만인 5월29일 낮이 돼 주불이 모두 잡혔다. 울진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여 만에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 울진군 산불 현장에는 5월29일 새벽부터 헬기 30여 대와 특수진화대 등 1500여 명이 투입돼 총력 진화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산세가 험하지 않고 헬기 등 소방장비 동원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산불 발생 만 하루 만인 5월29일 오전 11시40분 경 주불을 잡았다. 한편, 산림청은 5월28일 오후 8시30분부터 산불 대응을 3단계로 격상하고 민가 인근에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밤새 산불 확산을 막았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총력대응할 것을 지시했고 “신속한 주민대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며 민가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월28일 경북 울진 산불 현장에 경북소방본부, 중앙119구조본부 등 소방 차량이 속속 집결해 진압활동을 벌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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