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6월13일 오후 2시 진천군 초평면 소재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도내 물류창고 18곳의 관계자들을 소집해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 전국적으로 물류창고 화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사전 교육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고자 추진됐다.

충북소방본부는 6월13일 도내 연 면적 1만㎡ 이상 물류창고 대표자와 관계자 36명을 소집해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사례 전파 및 원인 분석 △유관기관별 중점 추진사항 안내 △소방시설 점검방법 및 활용방안 교육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관리 책임 당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긴급구호활동 협력 전개 등이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물류창고는 가연성 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관계자들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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