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지난 7월8일 관내 대량 위험물 취급시설인 강남제비스코 주식회사를 방문해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폭염으로 인해 온도 상승에 민감한 위험물을 취급하는 공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 고취‧교육 등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추진 방향 공유 ▲ 위험물 취급시설 화재취약 요인 현장 확인 ▲ 관리자 중심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 독려 ▲ 용접·용단 작업시 유증기 폭발위험성 등 사업장 관계자 주의 환기 ▲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 전달 등이다.

군포소방서 한긍현 재난예방과장은 “강남제비스코는 위험물질 취급시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화재 예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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