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지난 7월22일 ‘상반기 화재현장 우수 지휘관(팀장)’에 초량119안전센터 소속 정균창 소방위를 선정됐다.

화재현장 우수 현장지휘관(팀장)은 재산피해 50만원 이상 화재나 인명피해 발생 화재현장에 출동한 선착대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평가표를 작성․ 취합해 자체 심의회를 거쳐 최고 평가점수를 받은 지휘관(팀장)을 반기별로 선정해 성과보상(포상금 지급, 포상휴가)한다.

이번에 선정된 초량119안전센터 정균창 팀장은 화재 초기 상황파악 및 무전교신 등 현장대응능력 임무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현장도착 후 후착분대에 화재 상황을 빠르게 전파해 지휘부 및 후착분대가 현장상황을 쉽게 파악해 적절한 현장대응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초기 인명구조를 통해 구조대상자를 구급대에 인계해 신속한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류승훈 중부소방서장은 “화재현장의 복잡 다변화로 인해 선착대 현장지휘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수 현장지휘관(팀장) 선정뿐만 아니라 지휘관의 책임의식 고취와 사기증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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