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은 7월29일 장기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쳐있던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제1회 부산 ‘찐’ 소방관 선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식은 정재화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한 내근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서 강당에서 진행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내 최다 출동 소방관서 고생하는 소속 직원에 대해 분야별(지휘·화재·구조·구급·코로나 대응·운전·행정 분야) 우수직원을 각 1명씩 총 7명의 ‘찐 소방관’을 선발했다.

‘찐 소방관’으로 선발된 직원에게 격려와 감사의 의미로 서장 표창, 특별휴가, 티셔츠, 커피쿠폰 및 문화상품권(5만원)을 전달됐다.

선발대상자 세부명단 ▲ (지휘 분야) 부산진소방서 범일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춘근 ▲ (화재 분야) 부산진소방서 부전119안전센터 소방위 정용하 ▲ (구조 분야) 부산진소방서 구조대 소방장 윤영기 ▲ (구급 분야) 부산진소방서 부암119안전센터 소방사 방원태 ▲ (코로나분야) 부산진소방서 안창119안전센터 소방사 이태림 ▲ (운전 분야) 부산진소방서 당감119안전센터 소방장 권득철 ▲ (행정 분야) 부산진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장 박선영 대원이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군대에서 ‘군기’가 성패를 좌우하듯이 소방에서는 ‘사기’가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부산진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코로나에 폭염까지 장기간 지쳐있는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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