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2022년 직원 사기 충전 캠페인’에 충무119안전센터 소속 김지혜 소방관을 7월의 우수직원으로 선정하고 8월16일 감사패와 포상을 지급했다.

중부소방서는 ‘2022년 직원 사기충전 캠페인’을 통해 거창한 명분이나 훌륭한 직원을 찾기보다 묵묵하게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직원을 발굴하고 인정하는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매달 1명의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김지혜 소방관은 위험과 사투하는 화재, 구급 등의 현장에서 가슴이 뛰는 전율과 보람을 느끼는 슈퍼우먼이다.

김지혜 소방관의 특기는 운전이다. 지난 5년여간 운전 교육은 빼놓지 않고 참여하는 등 남성이 여성보다 운전을 잘한다는 고정관념을 열정과 노력으로 깼다. 

그 결과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탱크차, 구급차 등 기관원 업무를 수행하며 초량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며 주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지혜 소방관은 “처음부터 소방차량 운전을 잘한 것은 아니었다. 선뜻 차별 없이 기회를 주고 믿어주신 중부소방서 선후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노력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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