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고객이 직접 주유하는 셀프주유소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셀프주유소 62개소에 대해 지난 8월24일부터 9월16일까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9월19일 밝혔다.

이번 셀프주유소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주유소의 유증기 화재·폭발사고 경각심이 제고되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셀프형 주유기 설치가 증가되고 있어 셀프주유소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불시에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 설비기준 및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여부 ▲변경 허가 위반 여부 ▲정기 점검 이행상황 및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등이다.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은 “셀프주유소 관계자분들이 위험물시설 저장 취급기준 및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한 번 더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