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은식)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9월20일 밝혔다.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은 지난 9월15일 협회 임직원 등과 함께 포항시 남구 제철동 수해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한 정화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김은식 회장은 포항시 남구 제철동행정복지센터도 방문해 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에게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665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협회 임직원과 전국 시·도회장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지역 시설 복구 및 이재민의 주거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식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피해지역이 신속하게 복구돼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적극 지원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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