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가 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3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는 대순진리회 성주회가 이번 태풍으로 주택 침수 등 피해를 본 이재민의 생계 지원과 지역회복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3억원을 맡겨왔다고 9월23일 밝혔다.

대순진리회 성주회 관계자는 “마음을 나누고 힘을 더해 상생하는 것은 우리 종단의 가장 중요한 교리이자, 사회구성원의 의무”라며 “태풍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이번 기부 이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수해복구, 강원산불(2019년), 동해안산불(2022년) 등 재난 피해 이웃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해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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