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9월22일 오후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강사 강의경연대회’를 위한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고 9월26일 밝혔다.

창원 지역 예선은 생활안전분야와 심폐소생술분야로 나눠 총 8명의 대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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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우수로 수상한 대원은 생활안전 분야에서 ‘벌쏘임 사고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 한 성산남성의용소방대 박민 대원과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두손의 기적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손길’이라는 주제로 가음정여성의소대 김나경, 박영옥 대원이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최우수 수상을 한 대원들은 오는 10월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8회 전국의소대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강사 강의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국대회는 총 19개 시‧도 본부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대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우승한 대원들은 행정안전부장관 과 소방청장 표창을 받게 된다.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민 대원과 김나경 대원은 “최우수의 영광을 안아 정말 영광스럽다”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을 겸비한 대원들이 최선을 다한 대회였던 거 같다”며 “우선 최우수 수상을 대원들에게 축하하고 아쉽지만 전국대회에 나가지 못한 대원들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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