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정 소방사
박서정 소방사

수원소방서 원천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 근무 중인 박서정 소방사가 비번 날인 지난 9월25일 낮 12시50분경 평택 인근 공원에서 운동 중 쓰러진 환자를 발견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박서정 소방사는 평택시 인근 공원에서 운동 중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고 호흡, 맥박,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해 기도 확보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쓰러진 60대 남성은 다행히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현장에 도착한 팽성구급대에 의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을 회복하고 치료 중이다.

박서정 소방사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언제나 소방관의 사명을 가지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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