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9안전체험관(관장 홍문식)과 작년 업무협약을 맺은 중국 상해 동방녹주(주임 양신)에서 지난 9월2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상해 동방녹주(상해시 공공안전교육실훈기지)의 전 직원이 참석해 부산 도시 홍보 및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작년 10월15일 온라인 업무협약을 맺은 후 시민 안전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 공공안전 분야의 학술, 정보 교류 ▲ 안전교육 커리큘럼 개발 ▲ 체험콘텐츠 확장 등에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종합적인 공공안전 교육을 실시한 상해시 공공안전교육실훈기지에서는 매년 10만 명의 체험객이 방문해 교육을 받고 있으며, 부산119안전체험관의 우수하고 특색 있는 안전교육 분야의 정보를 전달받아 체계적인 교육에 힘써오고 있다.

홍문식 119안전체험관 관장은 “지난 업무협약 이후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정착을 위해 양 기관 모두 힘쓰고 있다”며 “향후 합동교육을 통해 양 국 교민에게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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