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10월6일 증평군 소재 벨포레에서 구급대원 전문성 향상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구급기법 및 구급정책 연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구급정책 우수사례를 통해 현장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구급현장 대응 기법을 발굴하고 중증 응급환자 평가와 전문처치 등 구급활동 능력 등을 평가해 구급대원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 및 자율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특별구급대 확대 처치 범위’란 주제로 구급지도관을 포함해 4명이 1조를 이뤄 충북도 내 12개 소방서가 참가했으며 구급현장 상황분석, 환자평가 및 기록작성, 구급활동 기록에 대한 디브리핑 등을 평가해 순위가 결정됐다.

증평소방서는 ‘응급분만’이란 주제로 참석한 대원들로부터 현장 대응성과 전문성 등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충주소방서, 장려상은 제천소방서와 청주서부소방서가 차지했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별구급대 확대 처치’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연찬대회를 위해 준비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연찬대회를 통해 더욱 향상된 구급서비스를 제공과 도민에 안전을 책임지는 충북소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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