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10월12일 오후 2시 관내 대형 판매시설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을 운영했다.

이번 ‘안전하기 좋은 날’은 지난 9월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를 계기로 대형 판매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방지하고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 점검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전기, 건축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합동 안전 점검 및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으며 △체크리스트 활용 자율 안전 점검 유도 △비상구 개방상태 등 피난시설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정읍소방서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만큼 관계자 스스로 점검하고 시정해 나가는 안전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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