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시민의 초기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 교육 기자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월18일 밝혔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은 심장 박동과 호흡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일련의 응급처치 과정으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빠른 대처가 중요하며,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

논산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시행률과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대여 가능한 교육장비는 교육용 성인 마네킹(반신),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USB 등이 준비돼 있으며, 대여에 관한 사항은 소방서 구조구급팀(041-730-0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소방서 이산휘 재난대응과장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장비 대여, 홍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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