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이상근)는 10월19일 오전 소방서 강당에서 저소득 화재피해 주민을 위한 생활안정자금(5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수혜자는 지난 9월 덕천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70대 남성으로, 지난 2021년 1월 부산시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생활안전자금, 심리상담 등의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상근 북부소방서장은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하루빨리 생활의 안전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변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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