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10월28일까지 2일 간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논산시 가야곡면 소재 루트제이드, 성동면 소재 조인엠에서 진행됐다.

관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 및 구조대원의 화학장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대응 구조장비 일체 사용법 교육 및 숙달훈련 ▲사고 시 화재진압 요령 및 맞춤형 인명구조기법 배양 ▲유해화학물질 탐지·분석, 누출 방지 및 제독 등 현장 대처법 습득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를 준용한 현장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논산소방서 이산휘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대원의 안전사고 저감 및 효율적인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보파악과 인명구조훈련으로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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