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로제타텍(대표 조영진)과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회장 장훈)은 IoT 화재예방을 위해 11월2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화재예방을 위한 첨단 기기 홍보와 보급에 협력키로 했다고 11월3일 밝혔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와 로제타텍은 무선 IoT 스마트화재 모니터링 솔루션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의 통합 방재 시스템의 홍보 및 보급을 통해 산업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반 업무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조영진 로제타텍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소방업체들은 외국 소방기술에 의존하다 보니, 타 산업군에 비해 기술 발전이 느렸고 그 결과 20년 이상 된 구시대의 기술로 제작된 제품들이 여전히 설치되고 있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의 무선소방기기들은 예전 기술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 소방법에 의해 제대로 채택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영진 대표는 이어 “국민을 더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로 개발한 기술이 이제서야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며 “한국재난안전총연합회와 함께 더 빨리 더 넓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훈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회장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우리 연합회의 목표와 뜻을 같이하는 로제타텍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첨단 IoT 기반의 스마트화재 모니터링 솔루션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통합방재시스템이 널리 보급되어 온 국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재난 및 방재에 관한 기술의 발전과 재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사, 용역, 방재, 감염병 예방,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안전, 보건안전, 건설안전, 재난 안전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하고 있다.

로제타텍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화재분야에 적용해 국가 기간설비의 통합방재시스템을 개발해 ‘화재 사전예지보전 시대’를 개척하고 있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ICT기업이다. 

기술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과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에 선정됐다. 로제타텍은 무선 IoT 스마트화재 모니터링 솔루션 스마트콜로 국내 무선화재감지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조달청 혁신제품 및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대량 보급을 위한 자격을 갖췄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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