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1월2일 가스계 소화설비 누출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인 소집 교육을 소방서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창원시 성산구 소재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오동작으로 인명피해(사망 1명, 경상 3명)가 발생함에 따라 가스계 소화설비 오동작으로 인한 누출 사고 예방 차원에서 진주소방서 관내 가스계 소화설비 전역·국소방식 설치대상 44개소에 대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가스계 소화설비의 종류 및 구조원리 시설기준 ▲소화설비 작동순서 ▲가스계 소화설비 위험성 및 사고사례 ▲가스계 소화설비 동작 시 대응방법 ▲가스계 소화설비 관련 동영상 시청 ▲가스계 소화설비 관련 작업 전 안전사고 방지대책 ▲공기호흡기 유지관리 및 착용법 교육 ▲가스계 소화설비 관련 예방 매뉴얼 배부 등이었다.

박유진 진주소방서장은 “가스계 소화설비 오동작으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계인들이 가스계 소화설비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예방대책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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