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김재화)는 화산119안전센터가 11월16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대규모 위험물 취급대상인 한국석유공사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 20여 명과 소방공무원 5명, 소방차량 2대가 동원됐으며, 재난 발생에 대비한 한국석유공사 관계인 중심의 가상 화재진압 소방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관계자 자기주도적 초기 화재진압 소방훈련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능력 강화 △인명구조 및 인명대피 △소방관서 현지적응훈련을 통한 대응 역량 강화 등이다.

온산소방서 김현식 화산119안전센터장은 “위험물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지도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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