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지난 12월8일 오후 3기 경기도 수원시 경인일보 본사에서 개최된 ‘제41회 경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재난대응과에 근무하는 최경운 소방위가 소방공무원 부문에 수상했다고 12월12일 밝혔다.

지난 1982년부터 실시된 경인봉사대상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웃을 보듬은 이들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영예로운 상이다.

의정부소방서 최경운 소방위(가운데)가 경인봉사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최경운 소방위(가운데)가 경인봉사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경운 소방위는 ‘이웃을 위해 사용한 소화기 보상제도’를 제안해 1년 동안 20명의 시민 영웅에게 35개 소화기를 배부했고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 참여해 수상하는 등 화재조사 전문화에 이바지했다.

최경운 소방위는 “함께하는 동료들의 공로를 대신해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노력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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