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최영수)는 지난 12월9일 오후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하트세이버를 수상받은 대원은 대관령119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정창우 소방장, 윤병오 소방교, 김효진 소방사 모두 3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10일 오전 9시56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50세 남성의 복통으로 인한 직원의 신고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하기 직전 심정지가 발생해 구급대는 도착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병원 이송 중 소생시켰다. 

최영수 평창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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