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제3회 우수 구조대원 특별승진자로 선정된 양승남 소방장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전수했다고 12월13일 밝혔다.

우수 구조대원 특별승진은 소방청 주관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전국 시도 소방본부 22명의 우수 119구조대원을 선발해 1계급 특별승진과 함께 소방청장 표창이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우수 구조대원으로 선정된 양승남 소방장은 13년간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며 1400여건의 구조 현장에 출동했다.

특히, 2022년 실시된 제2회 구조정책연찬대회에서 전라남도 내 1위를 차지하는 등 강한 체력과 지성을 겸비한 만능 구조대원으로 평가된다.

양승남 소방장은 “동료 구조대원들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늘 배우는 자세로 더 큰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재난 현장 최전선에서 언제나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에 임하는 양승남 소방장이 특별승진 대상으로 선정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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