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12월13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8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교관으로 근무 중인 이상훈 교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소방안전강사의 교수능력 향상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라북도 소방안전 강사 경진대회’는 도내 13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 안전강사와 체험관 교관 등 14명이 참석해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자연재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상훈 교관
이상훈 교관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상훈 안전체험 교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화재 안전교육으로 ‘화재탈출 대모험! 빨간불을 피해서 초록불로 대피하라’는 주제로 15분간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전북119안전체험관 어린이 안전마을 전담 교관으로 활동 중이다. 

이상훈 교관은 “아이들이 즐겁게 안전상식을 배우고 행동하며 안전한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고민하며 다양한 교수기법을 사용해 안전체험을 진행했는 데 이번 수상으로 더 자신감 있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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