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12월1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8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2위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15일 밝혔다.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교육기법, 내용구성 및 다양한 강의기법 개발을 통한 소방안전교육의 품질 향상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3개 소방서와 119안전체험관을 대표하는 14명의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교육설계 및 스피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맡았다.

이날 정읍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119구조대 조준혁 소방교는 성인 생활안전 분야 ‘즐거운 해루질의 시작! 안전 올려, 위험 내려!’의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최종 2위를 차지했다.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오랜 기간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준 조준혁 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많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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