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사단법인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소방안전위원회(위원장 허종부)가 지난 힌남노 태풍으로 현장활동 중 부상 당한 직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2월16일 밝혔다.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소방안전위원회는 부산 신항 배후 단지 내 대형물류창고 67개의 안전관리자로 구성돼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우수정책을 공유·확산해 대형물류창고 및 위험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됐다.

전달식은 소방본부장실에서 소방안전위원회 허종부 위원장을 비롯해 창원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또 주식회사 동영로지스틱스(회장 최상수)에서도 200만원의 성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동영로지스틱스는 지난 2011년 물류창고업으로 창업 이래 부산신항을 통과하는 다양한 수출입 화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이다.

허종부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동 중 부상 당한 소방직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부상 당한 직원이 빨리 쾌차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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