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12월16일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공상 직원의 치료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지난 태풍 ‘힌남노’ 때 현장 활동 중 부상당한 직원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 의사를 밝혀 진행됐으며 김동수 점장을 비롯해 성산소방서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했다. 

김동수 점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을 생각하면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공상 직원의 사연을 들으니 너무 안타까웠다”며 “조금이나마 치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길하 성산소방서장은 “공상 직원에 대한 기부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소방에서도 공상 직원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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