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12월16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한 8명의 소방대원들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급성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안전히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이바지한 소방대원에게 수여된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원주소방서 소속 이소현 소방장, 전은재, 남형곤, 장현우 소방교, 양희웅, 서효정 소방사, 의무소방 출신 권용빈이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브레인세이버는 장명재 소방교가 선정됐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구급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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