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12월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된 제9회 강원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삼척소방서 전창민 소방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19일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교육 기법·내용 구성을 통해 다양한 강의기법을 개발하며 소방안전교육 품질을 향상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경연분야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연을 펼쳤다.

전창민 소방관은 ‘화마로부터 지킬 수 있어요. 우리 소중한 생명’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직접 수어를 사용해 강의를 진행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창민 소방관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