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2월21일 개최된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2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홍천소방서장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홍천읍여성의소대는 작년 박홍숙 대장이 취임 후 대원들과 새로운 체계적 운영계획을 수립하며 화재예방캠페인 및 순찰과 출동은 물론 지역안전지킴이 파수꾼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의용소방대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였다.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및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가운데 연중 소외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소독활동, 물품후원, 연탄배달, 환경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 홍천읍여성의소대는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의용소방가에 맞춘 자체안무를 전국 최초로 제작 시연했고 전 대원의 심폐소생술 자격취득을 추진해 이태원 참사 이전에 자격을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박홍숙 대장은 “가정주부로서 직장인으로서 바쁜 전 대원들이 소방안전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까지 열심히 해 왔다”며 “소외계층 이웃을 돌봄하고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일도 지역을 지키고 함께 소중한 일”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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