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12월21일 ‘하반기 화재현장 우수 지휘관’에 부민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위 김주선 팀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현장 우수 현장지휘관(팀장)은 재산피해 50만원 이상 화재나 인명피해 발생 화재현장에 출동한 선착대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평가표를 작성 취합해 자체 심의회를 거쳐 최고 평가점수를 받은 지휘관(팀장)을 반기별로 선정해 성과보상(포상금 지급, 포상휴가)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부민119안전센터 김주선 팀장은 초기 상황파악 및 무전 교신 등 현장대응능력 임무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는데, 화재 초기 신속한 상황파악을 통해 현장 도착 후 후착 분대에 화재 상황을 빠르게 전파했고 현장 도착 전 지휘부 및 후착 분대가 현장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뿐만 아니라 선착 분대장으로서 적절한 후착대 임무지정, 효율적 소방력 운용을 통해 현장대응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류승훈 중부소방서장은 “화재현장의 복잡다변화로 인해 선착대 현장지휘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수 현장지휘관(팀장) 선정뿐만 아니라 지휘관의 책임의식 고취와 사기증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