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과 다가오는 성탄절을 대비해 12월22일 제주시 소재 대형 물류창고를 방문하고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물류창고 현황 및 화재위험요소 확인과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등 피난 시설에 대한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의견 청취 등 유사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은 화기사용 등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화재 등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컨설팅으로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오 본부장은 또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1월부터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제주도 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소방지휘관 현장안전컨설팅 및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등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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