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창원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의 릴레이로 기부하는 제7호 기업인 한국철강 주식회사에서 부상 직원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월26일 밝혔다.

지난 12월23일 개최된 전달식은 소방본부장실에서 한국철강 이수하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철강은 1967년 국내 최초로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인 ‘후판’을 생산했으며 1983년에는 업계 최초 원자력 발전소용 철근을 개발・납품하기도 했다. 

또 1992년에는 세계 최초로 4조 슬리트 압연방식 기술을 개발하는 등 철강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철강은 현재 창원 신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강제품의 핵심 소재가 되는 ‘빌레트’ 건축에서 빠질 수 없는 ‘철근’, ‘공업용 가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철강에서는 2017년부터 저소득가정에 전기매트를 기증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

이수하 대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활동 중 부상당한 소방관의 부상이 안타깝다”며 “이번 기부로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쾌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