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영 제10대 수원남부소방서 서장은 지난 12월23일 경기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정훈영 소방서장의 가족·친지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재향소방동우회, 의용소방대장 및 연합회장, 소방서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약력 및 업적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송별사 ▲퇴임사 ▲퇴임 영상 시청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정훈영 서장은 1987년 임용된 이후 송탄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과천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수원남부소방서장을 마지막으로 퇴임식에 참석한 소방공무원들과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지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정 서장은 “소방 동료와 가족들이 함께였기 때문에 지난 35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고민은 이제 후배들에게 맡기고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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