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려 하트세이버 인증을 5회 이상 받은 구급대원에게 ‘정복 순금기장’을 수여했다고 12월30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 상태인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수원소방서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속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5회 이상 하트 세이버 인증을 받은 대원에게 순금기장을 수여했다.

이번 하트세이버 순금기장의 주인공은 수원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하정서 소방위, 서동진 소방장, 도상아, 이은실 소방교, 조용주 소방사로 총 5명의 대원이 5회의 하트세이버 인증을 인정 받아 ‘정복 순금기장’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주 수원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우리 대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하고 축하한다”며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직업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우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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