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 회장 현상호, 여성 회장 김명자)는 12월30일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올해 독거노인, 소외된 이웃 등을 위해 2만여명에게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7400여가구에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주도 내 곳곳에서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섰다.

현상호, 김명자 회장은 “어려워진 생활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실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소대연합회는 지난 12월4일 오후 7시 경 제주시 추자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의소대원을 위해 500만원의 재난재해성금을 마련해 지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