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이 2023년을 여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홍보대사인 ‘희망대사’ 개그맨 이승윤이 연말연시를 맞아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월1일 밝혔다.

이승윤이 전해온 성금은 최근과 같은 겨울철 한파로 피해를 본 이웃, 코로나19로 가계소득이 줄어든 가정의 아동 등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피해 이웃과 다양한 요인으로 생활 속에서 재난의 위협에 노출된 재난 취약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희망대사 이승윤은 2019년과 2022년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기부,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 등에 동참해 왔다.

특히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상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우리 사회에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해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승윤 님은 희망대사로 평소 희망브리지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주고 계신 아름다운 분”이라며 “올해를 여는 희망의 첫 기부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뜻깊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이승윤 님의 뜻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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