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재향소방동우회(회장 김진수)는 1월5일 오후 거동이 어려워 미용실 이용이 힘들었던 삼척시 지역 주민을 찾아가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삼척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 소방공무원 14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월 1회, 4가구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방문해 미용·청소 등 재능 나눔을 추진하고 또한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가구를 대상으로 5월 중 도배 봉사활동도 계획이다.

김진수 삼척재향소방동우회 회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가 이웃을 보살피는 등 소방공동체 구현에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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