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지난 1월6일 대명크렌시아 등 관내 물류창고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 물류창고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소방서 협력 소방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대형물류창고 화재사례 전파 ▲소방법령 개정사항 안내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홍보 ▲소방안전매뉴얼 보급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부평소방서 김신훈 예방총괄팀장은 “대형 물류창고의 경우 화재 시 피난이 어려워 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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