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박승민)은 SK스페셜티가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1월12일 오전 10시 SK스페셜티 SUPEX홀 1층 강당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이인중 영주소방서장, 곽기섭 SK스페셜티 생산본부장 등을 비롯한 안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됐다.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평가는 Passive System(대비)의 안전경영분야, 건축방재분야, Active System(대응)의 소방안전분야, 위험물안전분야, 설비안전분야 Spot Test(성능)의 설비성능시험, Strengthen Work(강화)의 신기술 및 설비개선 등 7개 분야로 이뤄져 총 143개의 세부평가항목으로 평가한다.

인증기간은 3년으로 화재안전조사 제외를 비롯해 종합점검 면제, 대한민국안전대상 심사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SK스페셜티 영주공장은 작년 4월부터 7개월 동안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를 통해 사전조사와 현장평가를 받고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Safety Vision Platform을 개발하고, 매출액의 3% 이상을 SHE 분야에 투자해 안전한 공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곽기섭 SK스페셜티 생산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SK스페셜티가 안전을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추진해 온 안전경영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장 운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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