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창원 다나은통증의학과의원에서 작년 힌남노 태풍으로 현장활동 중 부상을 당한 직원의 치료비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월6일 밝혔다.

전달식은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과 황일정 창원 다나은통증의학과의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 다나은통증의학과의원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황일정 원장은 2024년부터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적립금을 기부한다는 의사를 밝혀 부상당한 소방공무원에게 많은 힘이 될 전망이다.

황 원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현장에서 애쓰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생각이 든다”며 “이번 기부로 부상당한 직원이 얼른 쾌차해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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